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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현대영미소설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4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현대영미소설학회 제17대 회장직을 맡게 된 숙명여대의 육성희입니다. 대학원 시절 처음 접한 현대영미소설학회는 저에게 늘 지적 탐구의 길을 제시하고, 성과를 나누며, 연구자들의 네트워크와 커뮤니티를 형성해주는 학문적 공동체였습니다. 매년 봄에 열리는 정기 학술대회, 겨울의 영어영문학회 연찬회, 연 3회 발간되는 등재학술지 『현대영미소설』, 그리고 회원들의 연구모임인 독회와 총서 발간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은 현대영미소설 연구자들이 교류하며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을 제공해 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 학회는 현대영미소설 연구의 학문적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이 모든 성취와 학문적 문화는 1992년 창립 이래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진들,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시기의 혼란 속에서도 우리 학회를 굳건히 이끌어주신 추재욱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바쁜 교육과 연구 활동 중에도 기꺼이 17대 임원직을 수락해주신 이사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17대 임원진과 함께 뜻을 맞추어 학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영문학의 역할과 중요성이 도전받고 있는 오늘날, 시대적 주제를 다루는 학술대회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학문의 가치와 위상을 재고하겠습니다. 또한, 회원들의 독회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연구 성과가 『현대영미소설』 특집호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하겠습니다. 2026년에 있을 학술지 평가를 대비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선도적으로 대처하겠습니다. 아울러, 신진 학자들과 학문후속세대들의 유입을 통해 학문 세대 간의 연속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대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학문적 성취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현대영미소설학회 회장 육성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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